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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진정성은 어디로 갔는가

by 아이바오이뻐이뻐 2024. 7. 25.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의 개혁과 포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여러 차례에 걸쳐

소수자와 약자들을 포용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있다. 

 

그러나 최근 그의 발언들을 보면

이러한 이미지와 큰 괴리를 보여 논란이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탈리아 주교들과의 비공개 회의(24.5.20.)에서

"신학교에 동성애자가 너무 많다"고 비하하는 발언을 한다.  

이는 2013년에 했던

"동성애자라도 신을 찾고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내가 누구를 판단할 수 있겠는가"라는 포용적 발언과 상반된다. 

많은 사람들이 실망한건 당연지사다. 

 

교회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교황의 이러한 발언은 원칙을 무너뜨리고 교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훼손한다.  

이는 교회의 신뢰성을 손상시킨다. 

신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또한 젊은 사제들과의 모임에서

"험담은 여자들의 것"이라며 성차별적인 발언도 했다. 

그는 "우리는 바지를 입고 있으며 우리는 말을 해야 한다"

남성과 여성을 구분 짓는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이러한 발언은 성차별적인 고정관념을 강화하는것이다.

이또한 교황의 평등과 포용을 주장해온 메시지와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교황의 여성 비하 발언은 충격이다.

교황은 과거에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왔지만,

이번 발언으로 그의 진정성이 의심된다.

 

교황 프란치스코의 최근 발언들은 교회의 이중잣대를 여실히 드러낸다.

그는 사랑과 이해를 설파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정 그룹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조장하는 모순된 모습이다.  

이는 교회가 주장하는 보편적 사랑과 이해의 가치와는 거리가 멀다.

 

 "사랑과 이해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단, 교회 기준에 맞는 사람들에게만요"

교황의 이러한 비상식적 기준은 교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신자들 사이에 큰 혼란을 야기한다. 

교황의 연이은 발언들은 그가 설파한 메시지와 큰 괴리를 보인다.

그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은 계속 증폭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