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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범죄2

성폭행 가해 사실 알고도 가해자 신부를 보호하는 대주교 2023년 12월 18일,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대주교 그레고리 에이몬드가아동 강간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신부 로버트 멜란콘의 조기 석방을비밀리에 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케빈 포티어는 어린 시절 멜란콘 신부에게 성폭행 당했다. 그는 이 신부를 법정에 세워 종신형을 선고받게 했다. 그러나 가톨릭 대표자들이 그를 찾아와가해자 멜란콘의 조기 석방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포티어는 이에 대해 크게 분노하며지역 교구 지도자들에게 답변을 요청했지만,결국 뉴올리언스의 가톨릭 관계자들이 석방을 시도한 것임이 드러났다. 뉴올리언스 대교구는 멜란콘의 석방을 위해감옥 소장, 루이지애나 교정국 국장, 주지사에게 접근한 기록이 있다.뉴올리언스 대주교 에이몬드는 이 석방 시도를 비밀리에 승인했으며,교구 관계자들에게 이.. 2024. 5. 26.
성직자 성학대 범죄 공소시효 없애는 노력을 지지한다 성직자에의한 성학대 생존자들 모임 SNAP의 대표 데이비드 클로히시 새로운 캔자스 주 검찰 총장 크리스 코바치에게 4년 동안 진행된 KBI(캔자스 수사국) 조사의 결과를 담은 350페이지 보고서를 공개하도록 요청했다. 이 보고서는 캔자스 주 가톨릭 교회 안에서 일어난 성학대에 대한 것이다. KBI는 수천 개의 문서를 검토하고 140명의 피해자와 인터뷰를 한 결과, 성학대를 저지른 캔자스 주 188명 성직자를 찾아냈다. 이 중 30건은 검찰에 넘겨졌지만, 시효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다. 전임 캔자스 검찰총장 데릭 슈미트는 마지막 임기 날 KBI 조사 요약본만 공개했을뿐이다. 슈미트는 성직자의 잘못이나 피해자들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클로히시는 SNAP이 코바치에게 캔자스 오픈 레코드 법을 통해 이 조사.. 2024.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