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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3

교황청과 가톨릭 교회는 자신들의 역사적 과오를 인식하라 교황직의 기원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인 성 베드로로부터 시작한다.베드로는 로마에 초대 교회를 설립하고 순교한다.그의 후계자들이 로마 주교의 자리를 계승한다. 4세기 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교회의 영향력은 급격히 확대된다.380년 테오도시우스 1세 황제가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선언한다.로마 주교의 권위는 더욱 강화된다.이 시기에 교황직은 제도화된다.로마 주교가 모든 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인식된다. 정치력 장악  중세에 들어서면서 교황은 종교적 권위뿐만 아니라 정치적 권력도 가진다.교황 그레고리오 7세는 성직 서임권 분쟁에서신성 로마 제국의 하인리히 4세를 굴복시키며 교황의 권위를 과시한다.이로써 교황은 유럽의 정치 지도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또한, 서임권 투쟁(Invest.. 2024. 7. 28.
가톨릭 성직자 10명, 횡령 사기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명, 횡령 사기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 바티칸 감사원 직원들과의 만남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는 부패 문제에 대한 "자비로운 재량"을 강조하였다. 그는 투명성이 중요하지만, 부패 사건을 처리할 때는 자비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의 발언은 바티칸의 주요 재정 부패 사건의 판결을 앞두고 나왔다.  이 사건에는 앙젤로 베추 추기경을 포함한 10명의 피고인이 횡령, 사기,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또한, 전 감사원장이었던 리베로 밀로네는 부패를 밝혀낸 후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밀로네와 그의 부감사원 페루치오 파니코는 바티칸의 고위 성직자들 사이의 광범위한 부패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9백만 유로 이상의 손해 배상과 소득 손실을 청구하고 있으며, 파니코는 자신의 개인 의료 기록이 바티칸 헌병대에 의해 압수되었고.. 2024. 6. 9.
바티칸 외교 도마위에 오르다 1971년부터 바티칸을 취재해온 베테랑 이탈리아 좌파 기자 마르코 폴리티 바티칸 외교가 국제에서 소외당함을 경고하다. 지난 60년 동안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건들, 쿠바 미사일 위기 동안 케네디와 흐루쇼프가 바티칸의 중재를 구했고 오바마 대통령 시절 워싱턴은 바티칸을 통해 하바나와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고자 했고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때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반대는 세계교회협의회, 성공회,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 러시아 정교회의 총대주교, 미국 교회 협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지금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외되고 있다. 영국은 무시하고,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간섭을 원치 않는다. 푸틴은 바티칸을 협상의 유효한 수단으로 여기지 않는다. 중국의 시진핑은 내부 정치.. 202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