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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5

가톨릭 신의 뜻보다는 권력유지에 더 충실 가톨릭 교회가 또 다시 부끄러운 비밀을 드러냈다.여전히 가톨릭 교회가 신도들을 보호하기보다는자신들의 이미지와 권력을 유지하는 데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탈리아 출신마르코 루프니크 신부는 수십 년 동안 여성들을 성학대하면서 동시에가면을 쓴 목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왔다.  자신이 저지른 성학대로 자동적으로 파문당했음에도 불구하고여전히 신부의 직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성범죄는 교회 내부에서 다 알고있음에도교회 지도자들은 그의 범죄를 묵인하고 보호해왔다.심지어그는 바티칸에서 연례 사순절 리트리트(retreat)의 설교자로 대체되었다.세계 가족 대회의 로고로 그의 작품이 선택됐다.교회는 그의 파문이 확인된 후에도빠르게 그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루프.. 2024. 5. 9.
쾰른 대교구, 30년간 사제성범죄 보고받고도 해당사제 해임 안해 사제직 수십년간 계속 이어가 독일 쾰른 지방법원은 1970년대부터 가톨릭 신부에 의해 320여차례 성학대 피해를 당한 원고에게 쾰른 대교구가 30만 유로의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이는 독일법원에서 가톨릭 성범죄에 대해 내린 법정 배상금의 첫번째 판결이다.  가해 신부는 사망 이전 가해사실을 공개적으로 자백한 바 있다.  전형적인 가톨릭 성학대 범죄의 경우처럼 이 사건 역시 공소시효가 이미 만료 되었지만, 대교구는 가해 사실에 대해 일체의 반론을 하지 않았다.이는 피해자의 주장을 모두 인정함을 시사한다.  법원이 쾰른 대교구에게 명령한 30만 유로의 배상금은 교구측이 과거에 자의적으로 상정하여 지급한 피해보상금 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이번 판결은 이후 제기되는 가톨릭 성범죄 소송의 중요한 선례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 5. 2.
캐나다 매니토바 주 경찰, 아동성추행한 가톨릭 신부 체포 캐나다 매니토바 주 경찰은 8세 소녀의 성추행 혐의로 리틀 그랜드 래피즈에 위치한한 가톨릭 신부를 2023년 5월 27일 체포했다. 이 사건은 소녀가 현지 가톨릭 교회에서 신부와 단둘이 있을 때 발생했다. 신부 아룰 사바리(48)는교회 청소를 돕고 있던 소녀를 성추행 했다. 피해 소녀는 사건 후 집으로 도망쳐 어머니에게 사건을 알렸다. 현재 사바리는 성폭행, 성적 간섭,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 성착취, 아동 유인 및 강제 구금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되어 위니펙에 구금됐다.  맥머치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의 스콧 소장은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수사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사바리 신부가 포인가시 원주민 지역에서도 종교 활동을 해서해당 지역에도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사건.. 2024. 4. 26.
가톨릭교회의 통제력, 교육 혁신과 유연성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아일랜드의 초등교육 체계에서가톨릭 교회의 영향력은 막대하다. 사회민주당 대표 홀리 케언스(Holly Cairns)는이러한 '사실상의 독점적인 통제'가현대 사회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으며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최근 센서스에서 밝혀진 사실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한다. 2016년 대비 가톨릭 신자 인구 비율이 감소하였고,종교가 없다고 답한 사람들의 수는 62%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실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비율이센서스 결과보다 더 낮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는 사람들이 학교에 자녀를 보내기 위해형식적으로 종교 행사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추측한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도 불구하고,아일랜드의 거의 90%에 달하는 초등학교가여전히 로마 가톨릭 학교인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국.. 2024.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