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기도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잘못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게 하소서.
오,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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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기도는
성 프란치스코 아시시의 가르침이다.
가톨릭 신자들에게 중요한 상징이다.
이 기도가 작성된 시점은 오래전이다.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오래전 이야기로 가톨릭이 거짓된 선동을 하는건아닌가
평화의 기도의 잠재적 문제점을 살펴보자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개인이 평화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이상적인 목표를 제시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평화를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세 십자군 전쟁때
가톨릭 교회는 평화보다는 폭력과 전쟁을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확장했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신앙을 빙자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전쟁으로 내몰았다.
이는 교회의 평화 추구가 겉치레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이 역사를 볼 때,
개인에게 평화의 도구가 되라고 요구하는 것은
가톨릭 교회의 위선이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잘못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게 하소서."
이 문구는 매우 이상적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가톨릭 교회는
종교 재판(Inquisition)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박해하고 처형했다.
이때 교회는 '진리'와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의혹을 품은 사람들을 잔혹하게 다루었다.
이는 교회가 실제 미움, 다툼, 분열을 조장했음을 보여준다.
이 문구는 교회의 역사적 행보와 모순된다.
현실적이지 않은 이상주의다.
"오,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이 문구는 자기희생과 이타주의를 강조한다.
그러나 이는 피해자에게 부당한 부담을준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교회는 부패와 권력 남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었다.
교황청의 부패와 사치스러운 생활은 많은 신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이는 종교 개혁의 원인이다.
이 역사적 배경을 볼때
피해자들에게 이해와 사랑을 강요하는 것은
교회의 과오를 은폐하려는 시도다.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이 문구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다.
그러나 이는 현실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이상주의다.
용서함으로써 용서받는다는 것은 피해자들에게 큰 부담이다.
역사적으로, 가톨릭 교회는 면죄부 판매를 통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준다.
교회의 부패와 상업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용서를 상업화한 교회의 행태는
평화의 기도의 메시지와 극명하게 대조된다.
평화의 기도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위로를 주지만,
그 이면은 모순이다.
이상주의적 접근, 개인의 책임 강조,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불균형, 종교적 맥락의 한계,
가톨릭 역사를 보면
가톨릭에서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점에서
이 기도 실천에 있어 현실적 오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