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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이래서 사이비

by 아이바오이뻐이뻐 2024. 12. 10.

개신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패와 비리가 많다

특히 다락방 사건은 단순 몇몇 지도자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총재, 다락방 성 비위 사건 은폐 의혹/투데이코리아

 

많은 개신교 단체는 이런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책임을 해당 지도자에게 전가한다

조직의 본질적인 문제를 회피한다

"개신교는 사이비"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특정목사에게 책임을 모두 떠넘긴다

해당 교회의 문제로만 삼고 전체 개신교 타락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종교적 부패가 드러날 때마다 흔히 반복되는 패턴이다

 

 "우리 교단이나 본 조직과는 무관하다"고 선 긋는다

특정 지도자만 제거하고 나머지 시스템은 유지하면서 책임 회피한다

 

이는 구조적 문제는 숨기고책임을 최소화하는것이 초점이다

근본적 대책이 없으면 문제가 계속 반복된다

 "개신교 자체가 부패했다"는 대중의 비판을 피할수없다

 

다락방 사례를 통해 드러난 문제의 본질은

단순 일부 지도자들의 타락에 그치지 않는다는거다

개신교 조직 전반에 깔린 구조적 문제가 본질이다

 

지도자를 "하나님의 대리자"로 신격화한다

내부 비판과 견제를 차단한다

지도자의 부패를 방치한다

신도들이 이를 문제삼기 어렵다

 

재정 관리, 의사 결정 과정에서 투명성이 결여된 구조다

이는 조직 내 부패를 조장한다

헌금의 사용 내역조차 신도들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는다

 

신앙보다 숫자, 헌금, 건물 확장을 우선시한다

이에 "종교 비즈니스"라는 비판을 받는다

이는 특정 지도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조직 전체의 지향점이 왜곡된 결과다.

 

단순 지도자 몇몇을 비난하거나 내치는 방식으로 안된다

개신교에 대한 사이비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한다

 

문제를 특정 개인 책임아닌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불투명한 운영 방식 자체를 혁신한다

종교 조직 내에서 민주적 운영 구조를 도입한다

외부의 견제와 감시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신도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성경에 기반한 윤리적 판단을 가르친다

지도자 말에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신앙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성숙한 신앙을 키운다

 

지도자를 신격화하거나 절대적 권위를 부여하는 구조를 폐기한다

지도자는 신도들과 같은 "종교 공동체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그의 행동도 평등한 기준으로 평가한다

 

개신교 또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한다

 

우리 조직이 진정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가?

지도자들에게 비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가?

신앙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권력 남용과 비리를 막을 시스템이 있는가?

일부 교회의 목사라도 결국 교단의 소속이기 때문에 교단 전체가 책임지는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개신교는 "사이비"라는 비판을 피할수없다

 

종교는 희망과 도덕성을 상징한다

책임 전가와 문제 회피로 일관한다면,

개신교는 신도와 대중에게 신뢰를 잃게된다

스스로를 사이비로 몰아가는 길이된다

지금이야말로 개신교가 진정한 자성과 개혁의 길로 나아가야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모두 비판적 시각을 유지해야한다

건강한 종교 공동체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