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1 세계청년의 날 홍보용 바티칸 우표, 포르투갈 식민주의 반영된다 구설수 교황 프란치스코는 현재 세계 청년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디자인된 바티칸 우표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우표는 교황 프란치스코가 한 무리의 청년들을 이끌고 지평선을 향해 가리키는 모습을 담고 있다. 교황청에서 발표한 성명서에는 항해사 헨리왕자가 선원들을 이끌고 신세계를 발견했던 것 처럼 우표 이미지에서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부로서 (눈앞에 어려움에 굴복치 않고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청년들을 교회로 이끌어가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 우표는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세워진 발견의 기념비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우표 이미지의 선택은 포르투갈 대내외 적으로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비판가들은 대항해 시대를 기념하는 발견의 기념비와의 연관성을 언급했다. (이 기념비는 1960년에 포르투.. 2024.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