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2 인천가톨릭대학교의 현주소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생 성추행 사건1996~ 1998년까지 당시 총장이었던 최기복 신부가 신학생들을 성추행했다.교회 상층부에서 이를 은폐한 사건이다. 2018년, 한 주간지의 단독 보도로 인해 이 사건이 처음으로 알려졌다.해당 보도는 인천교구 소속 젊은 신부들의 잇따른 죽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성추행 사건이 배경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이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최기복 신부의 성추행 행위가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최기복 신부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초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신학생들을 성추행했다.다음과 같은 방식이다. 최 신부는개인 면담을 이유로 신학생들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였다이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을 시도했다신학생의 중요 부위에 손을 대거나, .. 2024. 8. 12. 가톨릭 내 성범죄와 Me Too 2017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미투(Me Too) 운동성폭력 피해자들이 용기내어 폭로한 성범죄사건들. 이 운동은 권력 구조 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폭로가 중점이다.가톨릭 교회 내 성폭력 사건들도 많은주목을 받고있다. 가톨릭 교회 내 성폭력 문제는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은폐와 권위주의 문화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가톨릭은 은폐시도만 했다.이는 피해자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가톨릭에대한 신뢰만 떨어뜨렸을 뿐이다. 가톨릭내 성직자에 대한 비판이 금기시되는 권위주의 문화는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묵살할뿐이다.성폭력 사건이 교회 내부에서만 처리되었고 공정한 법적 절차도 거치지 않는다.투명성이 부족하여 피해자와 사회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정도다. 국내사례로는2011년,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한만삼 신부가남수단에.. 2024.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