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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40

세인트 보니파스 대교구 소속 사제 8세 소녀 성폭행 캐나다 국립 경찰 RCMP (Royal Canadian Mounted Police 왕립기마경찰; 일명 “마운티”) 의 미네토바 경찰청 형사과 Scott Mcmulchy 경정이 지난 5월 27일 48세의 본당 신부 Arul Saveri를 Little Grand Rapids에서 체포했다. Little Grand Rapids에 사는 8세 소녀는 지역내 가톨릭 교회에서 신부와 단둘이 있다 범행을 당했다. Arul Saveri 신부는 교회 청소를 도와달라고 부탁한 후 소녀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고, 소녀가 교회를 빠져나오려고 하자 강제로 못가게 했다. 간신히 도망쳐 나온 소녀는 곧장 집으로 가서 엄마에게 일어났던 일을 털어놨다. RCMP는 조사에 착수했고 곧바로 신부를 체포했다. Savari신부는 현재 성폭력.. 2024. 4. 7.
일리노이주 소재 총 6개 가톨릭 교구에서 1950년 이래 최소 1,997명의 아동들 성학대당해 지난 달 공개된 발티모어 대교구의 사건 조사를 포함하여 검찰총장과 대법원 배심원들은 교회내에서 발생된 성학대 사건들을 조사해 왔으며, 2018년 펜실베니아 전수조사를 선두로 이에 영감을 받아 많은 다른 주들에서도 성학대 조사가 이루어졌다. 성직자 성학대 사건의 위기가 몰고 온 영향은 수십년간 미국 전역의 가톨릭 성당을 통해 일파만파 번져나갔다. 20년전 미국 메사추세츠의 보스톤 글로브 신문사가 가톨릭 교구내에서 조직적으로 아동 성학대 범죄를 은폐해온 사실을 밝혀내면서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 주의회 일원인 콰메 라울(Kwame Raoul) 검찰총장이 화요일 발표한 696페이지 조사 보고서 -지난 수십 년간 일리노이 주 가톨릭 교회에서 무려 1900명 이상의 미성년자들이 성학대를 당했다. -.. 2024. 4. 5.
미국 종교인 감소, 무교인 증가 일반 사회 조사(NORC) 결과 미국 사회의 종교적 풍경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제 미국인 절반만이 신의 존재를 믿고 있다 답변했다. 과거 2008년에 확신 가진 비율이 60%를 넘은 것에 비해 상당히 감소한 결과다. 믿음뿐만 아니라 교회 출석 비율, 종교적 소속감도 줄고 있다. NORC의 조사 결과 미국인 34%가 교회에 전혀 가지 않는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의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공공종교연구소(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 PRRI)의 보고서도 비슷한 경향이다. 2022년 27% 미국인이 자신을 무교로 규정했다. 이는 2012년의 19%, 2006년의 16%에서 증가했다. 또한 미국 내 백인 개신교도, 백인 가톨릭교도의 비율도 줄어들고 있다. 특히 백인 .. 2024. 3. 28.
헝가리 인구조사, 가톨릭수 현저히 줄어들어 헝가리 중앙 통계청(KSH)의 2022년 헝가리 인구조사 결과발표는 몇가지 특징이 보인다. 로마 인구를 포함한 여러 소수민족 인구가 2011년 35만 명에서 2022년 20만 명으로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계속되는 전쟁으로 헝가리 내 우크라이나 이민자 수가 급증했다. 외국어 사용도 그 어느 때보다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헝가리인의 추정치로는 50%가 영어에 능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이 영어 또는 독일어를 어느 정도 구사하는데 독일어는 인기 있는 언어다. 종교 선호도 질문에서는 가톨릭 신자 수가 크게 줄었다. 2001년 인구조사시 500만 명 2011년 370만 명으로 2022년 290만 명으로 줄었다. 가톨릭을 신앙으로 선택한 사람들수가 급격히.. 2024. 3. 22.